어슬레틱스와 양키스의 맞대결 분석
어슬레틱스: 오스발도 비도(2승 2패 4.71)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4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비도는 약팀 상대로만 잘 던지는 인상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의 부진과 높은 홈런 허용률로 인해 홈런 군단인 양키스 상대로 기대가 어렵습니다.
양키스: 윌 워렌(1승 2패 5.65)이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5일 탬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4.2이닝 5실점으로 패배한 워렌은 강점이던 홈에서의 투구도 날아가버린 상황입니다. 원정에서의 워렌은 이닝과 실점이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기대를 가지기 어렵습니다.
선발: 두 팀 모두 좋지 않은 방향으로 막상막하입니다.
불펜진
어슬레틱스: 호그룬드는 5.1이닝 2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투구를 해주었으나, 이후 불펜이 4실점으로 부진하며 경기를 허공으로 날려버렸습니다. 지난 주중 시리즈에서 어슬레틱스의 불펜은 리드 상황에서의 강점을 모두 잃어버린 모습이었습니다.
양키스: 맥스 프리드는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으나, 8회에 나선 이안 해밀턴과 루크 위버가 2실점을 허용하며 역전패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데빈 윌리엄스가 타이 브레이크에서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매 경기가 공포 특급으로 느껴집니다.
불펜: 어슬레틱스의 우위입니다.
타격
어슬레틱스: 무적의 우 상대로 로렌스 버틀러의 솔로 홈런 포함 5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어슬레틱스 타선이 크게 칭찬받을 만한 성과입니다. 그러나 이후 접전 상황에서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한 점은 결국 역전패로 이어졌습니다. 홈에서 접전에서 좋지 않다는 점은 분명 불안 요소입니다.
양키스: 딜란 시즈 상대로 벨린저의 솔로 홈런과 트렌트 그리샴의 동점 2점 홈런으로 총 3점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에스카라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습니다. 2차전과 다르게 3차전에서의 타격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양키스의 타선은 확실히 좋을 때와 좋지 않을 때의 차이가 큽니다. 홈에 비해 원정 타격이 아쉬운 편입니다.
타격: 양키스의 우위입니다.
승패 분석
두 팀 모두 선발 투수는 신뢰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양키스의 불펜은 후반을 버텨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원정이라는 변수도 존재합니다. 후반에 강한 어슬레틱스가 신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합니다.
예상 스코어: 7:6 어슬레틱스 승리
승1패: 1
핸디: 어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