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는 최근 산호세전에서 1-4로 대패하며 8경기 무패 행진이 종료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수비 불안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경기 초반에 수비 조직이 무너진 후에는 추격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고, 후반전에는 전개 의욕조차 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전술적으로는 4-2-3-1 기반의 전진 압박과 측면 오버래핑을 중시하지만, 수비 라인 간격이 넓어지면서 급격히 무너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공격 전개는 모라(FW), 다 코스타(AM), 모레노(RW) 조합이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수비 조합인 브라보(DF), 모스케라(DF), 서먼(DF), 밀러(DF)는 안정성이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결장자는 골키퍼 판테미스(GK), 디에고 차라(MF), 포리(FW), 로드리게스(FW), 페르난데스(DF)로, 전방과 수비 양쪽에서 조직력 저하가 불가피합니다.
캔자스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의 기복을 보였지만, 직전 LA갤럭시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반등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자책골로 앞서긴 했지만, 중원 압박과 수비 집중력이 살아났으며, 요벨리치(FW)를 중심으로 한 간결한 역습이 위협적이었습니다. 자바그닌 감독은 4-1-4-1 전형에서 중원과 측면의 폭넓은 침투를 활용하고 있으며, 살로이(LW)와 술레이마노프(RW)의 돌파가 강점입니다. 수비는 볼로더(DF)와 밀러(DF)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풀백 레이볼트(DF)는 은덴베(DF)의 부상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 셸턴(FW) 또한 결장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주전 구성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원정 공격 효율은 높으나, 수비 조직력은 여전히 완성도가 낮은 편입니다.
결론적으로, 포틀랜드는 수비 불안과 주전 이탈에도 불구하고 홈에서의 점유율 기반 운영과 2선 자원의 전개 능력을 바탕으로 근소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캔자스는 전방 역습과 중원 압박에서 날카로운 무기를 지니고 있지만, 은덴베(DF) 부상으로 좌측 수비 공백이 뚜렷하며 셸턴(FW) 이탈도 전방 압박에 제약을 줄 수 있습니다. 수비 집중력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경기로, 포틀랜드가 근소하게 승리를 챙길 전망이며, 득점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베팅추천
일반: 포틀랜드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3.5): 언더